
안평수옥은 원래 영국 회사 덕기양행의 창고였으나, 현재 창고 안과 밖에는 백년 묵은 용수나무 몇그루의 뿌리와 줄기가 엉켜 지붕과 장벽을 휘감아 자라서 「나무가 기둥이 되고, 나뭇잎으로 기와를 이루다」라는 천연적인 예술품이 되었다. 대만 사람들은 용수나무의 성질이 음에 속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 접근하기를 꺼려했고, 초기 많은 사람들은 귀신이 사는 집이라고 여기기도 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타이난의 특수한 경관을 가진 지역이 되었다. 또한 지금의 안평수옥은 정부의 유지 보수와 보존작업을 거치며 수옥 밖에 멋진 안내 센터까지 설치하고, 안에도 수옥에 관한 역사, 용수 소개 등등을 정성스럽게 설명해 놓았으며, 경치도 매우 수려하고 그윽해 엣날의 스산스런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가 없다. 수옥 안에 들어서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수목의 강한 생명력에 감탄이 나올 뿐 아니라, 그 기묘한 경관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게 된다.
옆에 있는 덕기양행은 옛날 영국 소속의 무역회사였으며, 대만에 몇개 안되는 옛 무역회사 건물이다. 하얀색의 서양식 2층 건물로서, 식민지 시대의 이국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안에는 선조들의 밀랍상이 전시되어 있어 안평의 역사를 회고해 볼 수 있는데, 사냥에서 염전등 선조들의 고난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밀랍상으로부터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내부 사진촬영 금지)
타이난의 야시장은 고정된 것이 아니기에, 이 화원 야시장도 목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만 개장한다. 넓직한 광장에 많은 종류의 이동식 부스가 설치되는데, 그중에는 먹거리, 음료, 악세사리, 의류, 게임등까지 원하는 모든 것들이 준비되어 있다.
